정확한 진단 필요! ● 담석증, 복통이 길어지면

 담낭이라고도 하는 담낭은 작은 배 모양을 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담낭은 간 아래에 위치하며, 담낭에 저장되어 있는 액체 담즙이 마치 자갈이나 부서진 돌처럼 단단하게 형성되는 것을 담석증이라고 합니다. 담즙은 지방을 소화시켜 주고, 간에서 생성되어 담낭 속에 저장되며, 식사를 하면 십이지장으로 담즙이 배출되어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 줍니다.

●담석증의 원인은?

담석의 경우 콜레스테롤 담석, 색소성 담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발생 원인에 차이가 있는데요. 콜레스테롤 담석은 비만, 체중감소, 고콜레스테롤의 식사습관, 저단백, 임신으로 인한 담낭운동의 감소, 약물에 의한 변화, 장기간의 정맥요법 등이 원인이 됩니다. 한편, 색소성 담석은 세균이나 간흡충증, 회충 등의 감염과 관련이 높습니다. 따라서 과거에는 색소성 담석을 앓는 분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식습관의 변화로 콜레스테롤 담석증에 걸리는 분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담석증 증상은?

증상이 거의 없는 무증상의 경우가 많아 약 60%에 달하는 환자가 담석증에 걸린 지 20년이 지나도록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는 복통, 오른쪽 복부와 명치 사이의 통증, 소화불량이나 식욕저하, 자주 트림이 나거나 구토, 구역질, 황달, 미열 등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위장 장애나 컨디션 저하 정도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어,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석증 치료

담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방금 말한 증상을 느끼고 있다면 제거해야 합니다. 특히 2.5cm 이상의 결석이 있으면 담낭암 위험이 높아지고 제거 필요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신부전으로 인해 신장이식을 해야 하거나 긴 단식 및 고칼로리 주사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 비만 시술을 하는 경우 병행하기도 합니다. 정확한 검진과 수술적인 방법을 위해서는 병원과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담석증을 예방하는

고칼로리나 고지방 식단이 아니라 밥과 반찬을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본인의 체격에 적절한 양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특히 콜레스테롤이 많은 패스트 푸드는 가급적 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러한 식습관은 담석증 예방에도 효과적이지만 담석증에 의한 수술 후에도 지키지 않으면 재발을 막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인 담석증에 대해 자세히 조사해 왔습니다.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이요법이 매우 중요하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담석증도 예방해 줍니다.